[명지공감Talk]체험수기 - 부동산학과 이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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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 시작해서 열정적인 전공자로 거듭나기까지
부동산학과 4학년 이서영
부동산은 한국에서 주거의 의미만 가지는 게 아니라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사람들이 부동산 투자를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하기도 하고, 최근 몇 년간 부동산 경제의 흐름을 보면서 부동산에 관한 공부를 하고 싶었다. 나는 코로나 펜데믹 시절 해외에 많은 곳에 있었다. 해외에서는 VR 시뮬레이션을 통해 집을 보는 시스템이 보편화되어 있다. 우리나라에도 ‘직방’과 ‘다방’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많은 사람이 부동산 매물을 접근하지만, 앞서 말한 VR 시스템이 한국에서도 많이 사용되면 좋겠다고 느꼈다. 여러 부동산 학과 중 명지대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박순만 교수님의 프롭테크 수업에서 이 시스템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어서였다.
학교 입학 전에는 설레면서도 걱정도 많았다. 입학하고 보니 기억하고 있던 과거 학교의 모습과는 달랐다. 교재를 가지고 수기로 필기하는 대신 태블릿으로 공부하고, 태블릿에 필기하는 학우들을 보며 그동안 세상이 바뀐 것을 체감했다. 그 안에서 내가 적응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친절한 학우들과 믿고 따를 수 있는 교수님을 통해 나는 미래융합대학에 완벽하게 적응한 것 같다.
미래융합대학은 학교 특성상 다양한 연령대와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친구들이 있다. 학교에 와서 뭔가를 배우고 새로운 학우들을 만나면서 나 역시 변화의 흐름에 들어가고 참여하고 있다는 설렘이 있었다. 그리고 그 설렘은 뭐든 할 수 있다는 힘을 준 것 같다. 학우 중에는 학교 축제 때 가요대전에 나가서 노래를 불러 대상을 타는 친구도 있었고, 내가 잘 모르는 분야를 친절하게 알려주는 학우들도 많다. 학우들과 우정을 도모하고 배움을 함께하는 분위기 속에서 4학년이 된 지금에서야 돌아보면 그 동안 나는 조금씩 성장하고 있었고 성장했다고 느낀다. 또 교수님이나 학교 환경이 주는 자극을 큰 역할을 했으며, 부동산이라는 분야는 가만히 앉아서 책을 보는 분야가 아니라 움직이고 활동하는 분야임을 체감하기도 했다.
김준영 교수님의 <도시계획론>은 전 세계의 도시가 어떤 시스템을 통해 형성되고 있는지를 탐구하는 수업이다. 그리고 그 시스템이 한국에 들어오면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알아갈 수 있다. 입학 전 부동산에 대해 배우고 싶던 나에게 견문을 넓혀주는 수업이라서 유독 기억에 남는다. 또 앞서 말한 박순만 교수님의 프롭테크 수업은 입학 전 기대했던 만큼 나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다. 무엇보다 교수님은 학생들에게 수평적으로 대우해 주셨고, 학생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어 주시며 소통에 힘써주셨다. 나는 교수님께서 말씀해 주신 부족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과 해결책을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나의 경우 평생 학습자 전형으로 미래융합대학에 입학했다. 분명 내 또래의 사람 중에는 입학을 고민하고 주저하는 경우도 많으리라 생각한다. 미래융합대학 입학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나의 경우 부동산에 대한 관심과 흥미로 입학했다. 따라서 실무에 대해 아는 것도 많지 않았고, 학과 내에 부동산 관련 직종 종사 중인 학우도 있다 보니 수업을 따라가지 못할까 봐 걱정하기도 했다.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서로를 이끌어주는 분위기와 이 분야에 대한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부동산학과는 나에게 있어 정말로 잘한 선택지였다고 생각한다. 입학을 고민하고 있다면 어떤 학과를 선택하든 학교를 통해 발전하고 건절 적인 경험이 되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