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공감Talk]체험수기 58탄_미래융합경영학과 송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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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늘’을 특별하게 만들어준 진학의 꿈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증권회사에 입사했다. 입사 이후의 삶은 안정적이고 안락했지만, 늘 상 대학교 진학에 대한 생각을 멈추지 않았다. 회사를 다니면서도 대학 입시와 관련한 자료를 찾아보고는 했다. 그러다 우연한 계기로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재직자 전형을 보게 되었다. 관심이 갔다.
특히나 경영학과를 발견했을 때의 기쁨은 설명되지 않았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강한 예감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진학한 후에 커리큘럼을 살펴보니, 2학년이 되면 회계 과목을 신청해 수강할 수 있었다. 회계 과목은 열심히 배워두면 앞으로도 내가 몸담고 있는 이 세계에서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전에는 ‘경영’이라는 말을 들으면 무겁고 멀게만 느껴졌다. 그러나 막상 강의를 들으니 교수님들의 맞춤형 설명이 있어 그리 어렵지 않았다. 교수님들의 열정과 배려를 느낄 수 있고, 학우들은 그 덕에 즐겁게 공부한다. 학업 분위기가 좋아서 관심 없던 분야까지도 흥미를 가지고 살펴보는 참을성이 조금 더 생긴 것 같다.
삶의 활력소
학교생활은 삶의 활력소다. 여러 방면에서 나에게 활력이 된다. 학업을 시작한 후 비슷한 환경에서 공부와 일을 함께하는 친구들이 많이 생겼다. 학우들이 대부분 재직자이기도 하기 때문에 여러 공감대가 많다. 학교생활과 관련한 어려움(체력소모나 과제)뿐만 아니라 회사생활, 사회생활에 대한 것을 이야기할 때에도 공감이 많이 간다.
어떤 면에서 나에게는 등굣길이 단순히 강의를 들으러 가는 길이 아닌, 스트레스를 해소하러 가는 길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길의 목적지에 있는 학교는 언제나 나에게 필요이상의 에너지를 준다. 그리고 반대로 나 역시 동기들, 선배님들, 후배님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된 것만 같다. 어쩌면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내고 받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고민은 진지하게, 그러나 선택은 과감하게
진학을 앞둔 시점에서는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던 기억이 난다. 회사에서 유난히 버거운 일들이 몰려오는 날이면 학업과 병행할 수 있을까, 걱정부터 했던 것 같다. 아무래도 입사 이후에 공부는 손에서 놓았기 때문에 더욱 두려움이 컸던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학교와 회사를 오가는 생활을 하고 있는 지금에 와서는 그런 고민을 했던 사실조차도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살 때가 많다. 해보지 않고는 어떤 삶도 예측이 불가능하다. 고민의 대상이었던 것이 어느 순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긍정적인 대상이 되어 있기도 하니까. 누구든 충분한 고민이 끝난 뒤에는 과감하게 도전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