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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공감Talk]체험수기 71탄_미래융합경영학과 장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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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365회 작성일 21-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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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에 입사해 4년 동안 개발자로 일하면서 어느 순간 권태로운 업무에 회의감이 들었다매번 비슷한 코드를 짜고시스템에 맞춰 기계적으로 하는 일이 많았다누군가가 들어와도 나를 대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자그렇다면 내가 주체가 되어서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그때 떠오른 것이 마케팅이었다마케팅이라면 내가 주도적으로 일을 하는 보람도 느끼며 매번 새로운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그러던 어느 날 대표님께서 주위에 똑똑한 개발자가 없냐는 질문을 했다어떤 사람이 똑똑한 사람이냐 물으니무조건 서울대여야 한다는 게 대표님의 답변이었다이때 1차로 충격을 받았다이후 이직을 위해 구직 사이트를 보면서 2차로 충격을 받았다대부분 회사가 대졸자를 원했기 때문이었다학벌과 대학에 연연하지 않던 나였지만다른 쪽으로 업종을 바꾸든 이직을 하든 대학 졸업이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다그때부터 대학을 1순위로 놓고 정보를 찾기 시작했다집과의 거리뿐만 아니라 장학금 지원 제도 등 많은 부분에서 명지대학교의 재직자 전형이 여러모로 내게 잘 맞았다장장 5개월 동안 자소서를 열심히 고치며 노력한 결과당당하게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미래융합경영학과에 입학할 수 있었다일을 많이 할 때는 주변에서 고생한다며 나를 안쓰럽게 봤다면대학을 다니는 것은 멋있다고 인정해주는 분위기여서 으쓱해졌다. 


 

주체적인 삶과 새로운 목표 


대학을 다니면서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인생을 함께할 수 있는 열정적인 동기들을 만났다는 점이었다직업은 다 다르지만 서로 지향하는 목표가 비슷하다 보니 동기들은 내가 학교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이 되었다시험 기간에는 함께 공부하면서 서로에게 자극을 주었고무엇을 하던 으쌰 으쌰 하는 분위기로 다 같이 힘을 모았다사적으로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만큼 동기들과 친해지면서 가치관이 맞는 인생의 또 다른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기뻤다올해로 3학년에 접어든 나는 학교생활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특히, 2학년 때 초빙 교수로 오셨던 교수님의 강의가 아직도 생생하다강의가 특별하고 대단한 내용은 아니었지만그분께서 학생들을 대하는 교육 방식과 수업 내용이 너무 좋았다그 교수님께서 한 학기를 마치고 떠나는 날반에 있던 모든 학우가 아쉬움에 눈물을 터뜨렸다수업에 관해 설명을 잘 해주셨던 것뿐만 아니라 인생을 가르쳐주셨던 교수님이라고 생각한다또한교수님들의 수업 덕분에 막연한 정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과거에는 마케팅은 항상 새롭고 주체적인 일이라고 생각해서 매력을 느꼈지만마케팅도 상황에 따라서 원론적이고 비슷한 업무의 연속일 수 있다는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지금은 생각이 달라졌다현재 하는 일이 크게는 마케팅이지만 금융과 관련이 있어서 대학을 다니는 동안 재무 관련 자격증을 따고 금융사 쪽으로도 취업을 해보고자 하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이 모든 것은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을 통해 도전해보며 하나하나 깨달은 것이다지금까지는 대학 입학 이후 하고자 했던 일들을 모두 이루었으므로앞으로는 졸업 이후의 삶을 위해 남은 학기를 알차게 보내며 인생의 또 다른 방향을 설정하려 한다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신중하고 열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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