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공감Talk] 체험수기 76탄_사회복지학과 강류리
페이지 정보


본문
장거리 통학, 버티는 비결은 사람과 체력
사회복지학과 강류리
팬데믹 비대면 수업 vs 대면 수업
나는 비대면 수업을 실시하던 시기에 입학하여 다른 학번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습에 대한 부담이 적었다. 출·퇴근을 하며 lms로 인터넷 비대면 강의를 듣기도 했고, 회사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을 이용해 과제를 하곤 했다. 학습에 대한 부담은 적었지만, 입학 전에 꿈꿔왔던 대학 생활에서 멀어진 것 같아 아쉽기도 했다. 과 동기들을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홍보단 활동을 하면서 타 학과 학생들과 교류하고 사회적 인맥을 넓혀나가며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었다.
2022년 1학기부터 전면 대면 수업으로 바뀌면서, 수요일 늦은 시간까지 수업을 듣고 토요일을 학교에서 보내게 되었다. 집이 인천이라 학교에서 집까지 왕복 네 시간 이상이 소요되었다. 특히 수요일에 집에 도착하면 자정이 훌쩍 넘어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하고 싶었던 공부이기도 했고, 비대면 온라인 수업에 비해 교수님과 직접 만나는 대면 수업을 들으니 집중도 더 잘되었으며 학습의 질이 향상되었다. 궁금한 점도 질문을 통해 바로 해소할 수 있어 비대면일 때보다 전공과목에 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
학업의 완성은 복습 그리고 마음가짐
공부를 잘해 좋은 성적을 받겠다고 생각하지 않고, 내가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에 대한 지식을 얻는다고 생각하니 부담감이 훨씬 줄어들었다. 하나라도 더 얻어가겠다는 마음으로 수업이 끝나고 매번 한 시간 정도 복습을 했다. 하루에 공부를 모두 끝낸다고 생각하지 않고, 삼 일에 거쳐 세 번 정도 읽었다. 이러한 학습법 덕분에 수업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었고 기억에 남길 수 있었다. 미리 복습을 했기에 시험 기간에 훨씬 수월하게 공부를 할 수 있었다.
전공 수업은 모두 좋았지만, 특히 의료사회복지론을 인상 깊게 들었다. 사회복지사가 일하는 분야가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사회복지 중에 의료사회복지라는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현장실습에서 조현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인식개선 캠페인을 할 때, 의료사회복지론이 직접적인 도움이 되었다.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
왕복 네 시간이 넘는 장거리 통학을 하는 것은 체력과의 싸움이었다. 학교에 가지 않는 날에는 필라테스를 하고, 공원에서 걷고, 배드민턴을 치며 부족한 체력을 보충했다.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꾸준히 운동한 덕에 힘든 시간을 조금이나마 견딜 수 있었다.
또한, 동기들 덕분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온라인 수업으로만 만나다가, 대면 전환 이후 실제로 보게 되어 반가웠고, 같이 공부하며 의지할 동기가 있다는 것만으로 일과 학습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모여, 서로의 일을 조언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학우들과 함께 열심히 걸어나가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출처]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체험수기 76탄_사회복지학과 강류리|작성자 MJ퓨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