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공감Talk]체험수기 - 법무행정학과 주승혁
페이지 정보


본문
인생의 터닝 포인트
법무행정학과 주승혁
새로운 것을 배움으로써 변화하다
다들 직장을 다니며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막막하고 버겁게 느껴질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시간 관리를 잘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학교를 다니보니 쉽지가 않았다. 연차를 사용해가며 학교를 다녀도 시간이 모자랐다. 한정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밖에는 없었다. 그래서 점심 시간이나 출근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과제를 하고 공부를 했다. 몸은 힘들었지만 그만큼 보람이 있었다. 성적이 오르니 성취감도 느껴졌고, 힘들다는 생각보다도 내가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이 더 컸다. 나 자신이 스스로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비전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니 자존감도 올라간다. 이러한 긍정적인 요소들 덕분에 체력적으로 힘든 것을 이겨낼 수 있었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즐거움도 크다.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은 유동적이고 가변적인 것보다는 안정적인 것을 더 중요시하는 직장이다. 하지만 나는 원래 새로운 것들을 찾고 탐구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다. 직장에서는 채우지 못했던 탐구심과 학구열을 학교 생활을 통해 채울 수 있었다. 교양 수업을 통해서는 시장 경제, 종교, 철학 등이 어떤 원리로 우리 생활에 스며들어 있는지를 알게 되었다. 전공인 법무행정학 수업을 듣고 나서는 우리 일상 생활에서 내가 인지하지 못하는 와중에도 법이라는 것이 매우 유기적으로 작동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런 깨달음들로 새로운 행동규범과 가치관을 가지게 되었고, 인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많이 넓어졌다.
학위 이상의 가치를 바라보다
학교 밖 사회에서는 다른 직종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기가 쉽지가 않다. 하지만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재직자 전형이 있는 특성상 다양한 분야의 분들이 많다.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은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의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 직장에 다니며 학업을 병행하는 분들이시라 진취적인 분들이 많으시고, 그런 분들과 대화를 하는 것만으로도 나에게 큰 도움이 된다. 하나의 직종에만 있다 보면 생각이 굳어지기 마련인 것 같다. 더욱이 내가 근무 중인 직장은 변동이 적은 곳이다 보니 미래융합대학에 진학하기 전까지는 나도 조금 경직된 사고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미래융합대학에 진학해 나와는 다른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니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사고 방식을 배우게 되었다. 특히 나의 부모님, 조부모님 나이 대의 분들이 학교에 다니시는 것을 보니 존경하는 마음도 들면서 나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를 다니는 것이 단순히 학위를 따는 것을 넘어서는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 학교 생활을 충실히 하여 내가 알고 있는 세계를 넓혀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