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공감Talk] 체험수기 91탄_멀티디자인학과 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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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다
멀티디자인학과 박현
기회를 붙잡기 위한 선택
낮에는 디자이너로서 회사에서 근무를 하고 밤에는 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N잡을 뛰며 바쁘게 살아왔다. 초반에는 디자인을 하는 데에 실력이 중요하지 학력이 굳이 필요할까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외국에 나가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4년제 대학교를 나오지 않아서 취업비자가 발급되지 않은 탓에 기회를 놓쳐버리고 말았다. 그 후로 생각이 달라지게 되었다. 대학은 다양한 기회를 열어줄 수 있는 공간이었다. 다음번에 꿈같은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도록 대학을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디자인을 배울 수 있는 학교들 중 명지대학교 멀티디자인학과의 커리큘럼이 가장 구체적이고 탄탄했기에 명지대학교 멀티디자인학과에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다.
입학 후 학교를 다니며 역시나 내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수업들이 실제 업무와 긴밀하게 연결된 내용들로 알차게 채워져 있었다. 최근에는 마케터 일을 하고 있는데, 마침 학교에서 브랜드를 직접 기획하고 만드는 수업을 듣게 되었다. 수업을 들은 덕분에 마케터로서의 능력이 많이 향상되는 것을 느꼈으며, 업무를 하는데에도 도움이 되었다. 학교에서 배운 이론이 그래픽 자격증 시험에 나온 경험도 있었다. 이런 경험들을 할 때마다 명지대학교 멀티디자인학과에 오기 잘 했구나, 라고 생각하게 된다.
기회는 또 다른 기회를 만들어낸다
학교를 다니며 많은 활동을 했다. 1학년 때는 과대표를 했으며 1학년 때부터 2학년 현재까지는 학생홍보단인 명지바람으로 활동하고 있다. 과대표를 하면서 학우들에게 조금 더 도움을 주려 했다. 나와 함께 생활을 하거나 같이 배워가는 사람과 함께 성장한다면 그것이 나에게도 좋은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명지바람을 하면서는 나와 비슷한 꿈을 가진 사람들이 우리 학교를 알게 되어 더 많은 정보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에서 보람을 느끼기도 했다. 도움은 내가 베풀기만 하는 데에서만 멈추지 않았다. 학우들과 더 친해지고 많은 교류를 하는 것은 나에게도 도움을 주었다. 학우들이 내 경력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들을 알려주기도 했고, 내가 잘 하지 못하는 분야에서 도움을 받기도 했다. 관계가 넓어진다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기회들이 더 많아진다는 것이었다.
학교가 나에게 다양한 기회를 열어주기도 했다.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해 브랜딩으로 유명하신 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이 일에 참여하면 분명 나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 바로 신청을 했다. 사회 진출 장학생 제도를 통해서 많은 것을 얻고 배우기도 했다. 에브리타임이라는 어플을 통해 콘텐츠 기획과 기자단 업무를 하는 대학생 기자단에 지원해 대학생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많은 기회들을 허투루 흘려보내지 않고 적극적으로 찾아다니고 나의 성장의 양분으로 삼으려 노력했다.
물론 학교생활만으로도 힘든 와중에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지금 내가 붙잡은 기회들이 나의 포트폴리오가 될 것이고 나를 발전시켜주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기운이 났다. 하나씩 기회들을 붙잡을수록 그것이 또 다른 기회를 열어준다는 느낌을 받는다. 많은 기회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내가 원하는 미래에 한 발자국씩 더 다가가고 싶다.
[출처]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체험수기 91탄_멀티디자인학과 박현|작성자 MJ퓨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