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공감Talk] 체험수기 89탄_미래융합경영학과 최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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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선명하게 알아가다
미래융합경영학과 최준혁
현장과 맞닿은 공부
생산 분야에서 근무를 하며 부적절한 인원 배치나 라인 구성 같은 것으로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광경을 많이 목격했다. 더 효율적으로 생산을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고민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경영에 관심이 생겼고, 좀 더 경영에 대해 알고 싶은 마음이 들어 대학교에 오기로 마음먹었다. 그 중에서 명지대학교 미래융합경영학과에 오게 된 것은 이 곳이 단순히 경영에 대해서만 배우는 곳이 아니라 좀 더 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다른 분야와 연결 하며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었다. 이 곳에서라면 생산 쪽에서 근무를 했던 경력도 활용하여 경영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처음 입학했을 때에는 주눅이 들었다. 공고를 다니면서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전공 자격증을 준비하느라 수업을 제대로 듣지 못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경제학이나 영어와 관련된 부분에서 다른 학우들보다 뒤떨어진다고 느꼈기 때문이었다. 경제학 수업을 들을 때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도 많았다. 하지만 이럴수록 더 학교에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에 동아리에 가입했고, 학과 동기들과도 함께 활동을 하면서 친교 활동에 힘을 기울였다. 동아리나 학과 동기들 중에는 듣는 수업이 겹치는 학우들이 많았고, 내가 이해하기 힘든 것이나 남들보다 잘 모르고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으면 학우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구했다. 이런 수업과 조별과제에서 배운 것들이 실제 업무에서 매니저로 일하며 타 업체 분들과 소통을 하는 데에 적용되기도 했다. 반대로 업무에서의 경험이 수업에 도움이 되기도 했다. 경영학이라는 것이 폐쇄적인 학문이 아니라 현장에 맞닿아 있는 학문이라는 것을 느낀다.
타인과의 만남이 ‘나’를 만들다
수업 외의 학교생활도 나에게 큰 변화를 가져왔다. 일과 학업을 병행하다 보니 아무래도 시간 관리를 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고 에너지가 많이 소진되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그럴 때 번아웃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학우들과 함께 축구를 하거나 클럽 활동을 하곤 했다. 학우들과 많은 활동을 같이 할수록 학우들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 관심이 없던 분야에 관심이 생기기도 하고, 다른 학과의 수업에도 관심이 생겨 내가 하고 있는 일과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 고민해보기도 했다.
다른 학우들과의 만남은 나를 나 자신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만들기도 한다. 내가 수용적인 사람인지, 원칙을 우선하는 사람인지, 정적인 사람인지 동적인 사람인지 등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더 분명하게 알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이렇게 나에 대해 더 선명하게 알게 될수록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 미래와 목표 또한 선명해진다.
아직 1학년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학교생활을 하며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활동들을 하게 될 것이다. 수업에서의 만남뿐만 아니라 수업 외의 만남과 활동들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이 굉장히 많다고 생각한다. 내가 앞으로 학교생활을 하며 만나게 될 사람들은 나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나는 나에 대해 어떤 새로운 것을 알게 될 것인가. 이러한 기대감들이 내가 학교생활을 해나가는 원동력이 된다. 남은 학교생활도 설레는 마음으로 다닐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출처]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체험수기 89탄_미래융합경영학과 최준혁|작성자 MJ퓨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