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공감Talk]체험수기 - 심리치료학과 최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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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집중을 통한 미래로의 발걸음
60221486 심리치료학과 최다빈
장기적인 미래를 위한 공부
보험회사에서 근무를 하다 중학생 때부터 관심이 있었던 심리치료를 공부하기 위해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에 입학하게 되었다. 심리치료를 전문적으로 배우는 일은 즐겁다. 심리치료학과에 들어오기 전에는 심리치료는 다른 사람의 말과 고민을 들어주는 거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수업을 들으며 심리치료는 전문적 지식이 많이 필요하고 치료적인 개입이 많이 필요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담자가 단순히 우울하다고 얘기한다 해도 그 안에 다른 의미가 있는지를 포착해야 하기도 한다. 입학하기 전에 생각한 것보다는 어렵지만 배우면 배울수록 재미있다.
물론 학교에 다니는 것이 즐겁고 재미있기만 한 것은 아니다.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는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었다. 하지만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이었다. 공부를 할 시간이 모자랐다. 때문에 다니던 회사를 과감하게 그만두고 근무 시간이 유동적인 직장으로 이직했다. 전에 다니던 직장은 정규직이었기에 분명 메리트가 있었다. 하지만 물리적인 시간 등의 이유로 어쩔 수 없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나의 장기적인 미래를 생각해서 학교 생활과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판단했다.
학교 생활을 하며 삶의 밀도가 높아지기도 했다. 전에는 업무 시간 외의 시간에는 그냥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지금은 퇴근을 하고도 공부를 하는 등 항상 할 일이 있다. 힘들기도 하지만 내가 자기개발을 하고 있다는 것이 좋다. 오히려 할 게 없으면 허전하기도 하다.
졸업 후에는 대학원에 진학해서 언어치료나 아동 놀이치료 분야로 더 심층적인 공부를 하고 싶다.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판으로 성장하다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을 다니며 알게된 것은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해 지원해주는 제도가 많다는 것이다. 우선 월등하게 좋은 장학 제도가 있다. 내가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에 오기로 결심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이다. 복수전공이 자유로운 점도 장점이다. 다른 학교들에 비해 학과가 많은 편이기에 복수전공을 하려 할 때 선택의 폭도 넓다. 성인 학습자들을 위한 컴퓨터 수업 프로그램, 교양 과목 비교과와 자격증 공부를 할 수 있는 비교과 등이 있다. 조금만 찾아보면 학교에서 정말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다.
그 중에서 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멘티 분과 영어 과목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멘티 분이 교재를 보내주면 내가 그 중에서 꼭 외워야 하는 단어나 문장 같은 것들을 표시해서 멘티 분께 다시 보내줬다. 영어 단어를 테스트 할 수 있는 엑셀 파일을 보내드리기도 하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때 예상 문제도 만들어 드렸다. 멘티 분은 처음에는 영어에 자신감이 많이 없으셨다. 하지만 멘토-멘티 프로그램으로 공부를 하면서 그러한 것이 많이 나아졌고, 내가 집어준 부분에서 시험 문제가 나오기도 했다. 결국 멘티 분은 영어 과목에서 A라는 점수를 받으실 수 있었다. 멘토 활동을 하며 다시 한 번 영어 공부를 하니 나에게도 도움이 되었다.
학업 외에 대학 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회사를 다니다 보면 또래 친구를 만날 기회가 없는데, 학교에서 학생회와 명지바람 활동을 하며 또래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살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나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