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정석이 기자]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이상영 학장)이 9월 13일~17일 까지 2023학년도 성인학습자전형 및 특성화고등졸재직자전형 수시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을 통해 총 7개 학과인, ▲창의융합인재학부 ▲사회복지학과 ▲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심리치료학과 ▲미래융합경영학과 ▲멀티디자인학과를 모집할 예정이며 ‘성인학습자전형’ 44명, ‘특성화고등졸재직자전형(특성화고교 교육과정 졸업 후 산업체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재직자)’으로 147명, 총 191명을 수능성적 없이 100% 서류평가와 면접만으로 선발한다.

특히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사회복지학과에서는 다양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전문인으로 활동하는 데 필요한 필수 교과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대학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본 학과 졸업생들은 사회복지학과 학위 취득 시 보건복지부의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과 여성가족부에서 정한 건강가정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국가공무원 및 지방공무원(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 진출하거나 종합사회복지관, 연구원, 사회복지재단 등 전문적인 사회복지 관련 분야에 취업할 수 있다.

사회복지학과 김효선 학생은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회복지’라는 학문을 배우면서 생각하지 못한 사회복지의 분야가 넓다고 느꼈다. 취약계층에 있는 가정이라던지,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고, 우리 사회에 만연한 사회복지사 인식 개선에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인터넷 원서접수 후 서류제출은 9월 19일 까지이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24일 15시에 명지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입시설명회 일정은 8월 27일 10시 30분, 9월 6일 20시로 각 학과의 커리큘럼 소개와 학교생활, 입시 등에 관해 설명하고 Q&A시간을 통해 예비신입생과 활발히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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